매년 출제 되는 작문 개요, 화법, 문법 문제들은 역시 꾸준한 문제 풀이 연습을 통해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 되었습니다. 담화의 유형, 토의 토론의 개념, 작문 등의 정확한 분류와 갈래를 파악하고 이에 해당하는 기본 개념을 정리한 뒤 예문을 통해 충분히 연습하면 풀 수 있는 있는 문제들입니다.
문학은 시와 소설 고전 소설 부분에서 골고루 출제되었습니다. 빈출 작품 중심으로 갈래상의 특징, 표현상의 특징, 서술상의 특징 등을 학습하여 문제는 어렵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문학의 설명문과 논설문 경우 이번에도 독해를 기본으로 한 내용 확인 문제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어휘의 의미도 문맥적 의미를 바탕으로 이해하였는지를 묻는 문제였습니다. 또한, 기출 작품이 출제되어 기출 작품 학습 역시 중요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휘 및 관용표현 문제는 쉬운 난이도로, 예전 시험에 비해 많이 나와 수험생들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게 출제되었습니다.
문법은 주어에 따른 be동사 영역과 How를 이용한 문제와 형용사의 최상급 부분으로 기본적인 문법을 알면 접근할 수 있게 나왔습니다.
생활 영어 부분은 문제 유형은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고, 난이도도 어렵지 않게 나왔지만, 새로운 표현을 쓴 문제도 있으니 어휘력을 키워 올바르게 해석해야 정답을 맞힐 수 있습니다.
역시나 독해는 가장 비중이 높게 출제되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두 차례나 시험이 연기되서인지, 쉬운 난이도로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어준 듯합니다. 손 씻기에 관련한 문제도 나왔습니다.

이론서 학습과 문제 풀이를 하신 분들은 쉽게 풀 수 있는 수준의 난이도였습니다.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문제 풀이의 기본임을 보여줍니다.
목차마다 고른 문항 수가 출제되었으며 기본에 충실하면 좋은 점수를 받았으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