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개정 과정으로 출제된 첫 시험으로 생활국어가 없어지고 듣기/말하기, 읽기, 쓰기, 문학, 문법으로 5개 영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문제 구성은 이전의 구성과 크게 변하지는 않았습니다. 출제 부분에서 변화가 많았던 문법은 어려웠던 음운 변동과 문법표현들이 빠지면서 세부적인 내용을 다루었지만 난이도가 크게 높지 않았습니다.
듣기/말하기 영역은 말하기 영역에서 2문항 출제되었습니다. 말하기의 목적에 따른 대화 문제로 생활과 관련한 보기를 주어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기출 문제에 자주 출제된 유형이므로 기출문제 풀이가 중요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읽기 영역에 해당하는 설명문과 논설문 경우 각 글의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가 2문항, 독해를 기본으로 한 내용 확인 문제가 2문항, 어휘의 의미를 묻는 문제가 2문항 출제되었으며 사전적 의미를 묻는 문제와 문맥적 의미를 바탕으로 같은 의미를 찾는 문제였습니다. 글에 대한 특성으로 제대로 이해하고 독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므로 반복적 문제풀이를 통하여 학습해야 할 것입니다.
쓰기 영역은 3문항이 출제되었으며, 특히 개요표 작성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출제되고 있습니다. 개요 작성 시의 주의할 점을 중심으로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출제비중이 높아진 반면 기본적인 쓰기의 개념을 이해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통일성, 고쳐쓰기 문제들이 빈출되므로 기본 개념 정리에 중점을 두어 학습하면 되겠습니다.
문법은 음운의 종류, 품사, 문장성분을 이해하고 특성을 파악해야 하는 문제와 맞춤법, 표준발음법 문제로 5문항 출제되었습니다. 문법은 범위가 넓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부분이라 포기하기 쉽지만 이번 출제는 기본적인 개념을 파악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문제였기에 난이도가 높지 않았습니다. 평소 기본개념 정리를 하고 문제풀이를 통하여 반복 학습을 하였다면 어렵지 않았을 것입니다.
문학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시와 소설, 고전 소설에서 9문항 출제되었습니다. 현대시 안도현의 ‘우리가 눈발이라면’에서는 시의 내용을 이해하는지와 표현방법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시의 주요 특성을 파악하고 있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현대소설 박완서의 ‘자전거 도둑’과 고전 ‘박씨전’은 내용을 파악해야 하는 문제들로 지문을 빠르게 읽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였습니다. 이 문학 작품들은 평소 빈출 작품이므로 내용 파악을 중심으로 학습하여야 합니다.자세히보기 ▶

21년 1회차 시험의 대부분에 문제들은 필수적인 공식과 핵심이론을 바탕으로 평이한 수준에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1단원 수의 연산에서는 정수의 절대값, 유리수와 순환소수, 실수의 연수 문제가 각 1문제씩 출제되었습니다. 소인수분해를 이용해 최대공약수, 최소공배수를 구하는 1번 문제는 지난 몇 년간 출제되지 않았던 문제였으므로 기출문제 중심으로만 준비해왔던 학생이라면 다소 어려움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2~5단원 소주제에서 각 1문제씩 고루 출제가 되었기 때문에 모든 파트를 성실히 공부해야만 고득점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필수적인 공식과 핵심이론을 바탕으로 기본적인 문제와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습관을 가지면 문제에 공식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충분한 응용능력을 기를 수 있기 때문에 교재를 보면서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교재와 기출문제에 있는 예제를 꾸준히 반복 학습한다면 합격은 물론 고득점까지 가능하리라 봅니다. 자세히보기 ▶

어휘문제, 문법문제, 생활영어문제는 기존 기출문제로 출제되었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독해문제의 어휘는 고졸 영어와 마찬가지로 기존 기출 어휘 수준보다 난이도가 올라간 것으로 보입니다.
출제 형태도 고졸 검정고시 문제 유형을 따라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므로, 어휘를 폭 넓게 공부할 필요성이 보입니다. 특이사항으로 특히 현실생활과 연관이 되는 어휘가 많이 출제되었습니다.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같은 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어휘도 공부하시면 고득점 취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히보기 ▶

(사회)
단원별로 다양하게 출제되었습니다. 난이도는 높지 않았으나 단원 전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므로 전 단원을 고르게 학습해야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매년 출제되는 문제들과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되었으나. 감사원의 기능을 묻는 문제와 공정무역 문제가 처음으로 출제되어 개정 이후 새로운 문제 유형을 익히도록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이를 통해 사회파트는 특히 개정 교과를 충실히 학습해야 고득점이 가능함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사)
한국사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출제 되었고, 이전의 출제경향과 같이 각 단원별로 고르게 출제되었습니다. 달라진 점은 작년 기출에 2문제만 출제되었던 근현대사 부분이 3문제로 출제문항이 1문항 늘었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최근 한국사 교과에서 근현대사 교육이 강조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강의에서 강조한 소수림왕과 4.19 등이 출제되어 강의를 꾸준히 듣고 학습내용을 숙지하고 있었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문제들로 출제되었습니다. 자세히보기 ▶

2015 개정 이후 처음 실시 된 시험이라 전반적은 난이도는 평이했습니다. 생명, 물리, 화학, 지구과학 파트는 2020년 1,2회 시험 파트와 동일하게 분배되어 출제되었습니다.
3번, 5번 문제는 간단한 물리 공식을 이용한 계산 문제가 출제 되었습니다. 나머지 문제들은 교재에 나온 그래프나 그림이 거의 그대로 인용되어 낯설지 않은 문제로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수강하고 성실히 공부한 학생들의 고득점이 예상됩니다. 자세히보기 ▶

예년과 마찬가지로 평이한 수준을 이루었으며, 기출문제를 통해 강조 되어왔던 문제들이 반복하여 출제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교육 과정이 적용된 문제이기는 하지만, 이전 기출과 크게 차이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회ㆍ공동체와의 관계 단원에서 많은 문항이 출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동ㆍ서양의 이상 사회나 이상적 인간상의 문항이 제외된 것으로 보아, 새로운 교육과정에서 이 부분은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자세히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