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험은 지금까지와 비슷하게 내용을 이해하고 적용시킬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문제들이 주로 출제되었습니다. 다만 지금까지는 이해하고 암기했다면 쉽게 정답을 찾을 수 있었으나 이번 2회 시험은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응용하여 적용할 수 있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지난 2022년 1회 시험부터 문법의 출제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이로 인하여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문법 외의 문제 구성은 이전의 구성과 크게 변하지는 않았습니다. 1회와 달리 수필이 빠지고 고전 소설이 출제되었지만 문제의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설명문과 논설문의 독해력을 요하는 문제 유형이었기에 난이도가 지난 시험보다 약간 높아졌다고 판단합니다.

중졸수학은 수와연산 3문제, 문자와식 6문제, 함수2문제, 도형 6문제, 확률과 통계 3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기출유형에서 크게 벗아나지는 않았지만 통계문제중 히스토그램이 나온 7번문제,닮음비의 정수비가 간단하지 않은 13번 문제, 사분원에서 사인값을 구하는 18번 문제는 빈출단원이지만 풀이방식을 찾아내기 좀 힘들수도있는 유형의 문제였습니다.
펑소 빈출되는 단원뿐 아니라 중학전체단원의 기본개념을 고르게 학습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어휘문제는 총 4문제가 나왔는데 동의반의어, 숙어, 다의어가 나왔습니다. 매년 하나씩은 출제 되기 때문에 평소에 해당 영역들을 잘 정리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비록 문법 문제는 1문제 출제되었으나 문법을 알아야 빠르고 바른 독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문법공부가 탄탄하게 이루어져 있어야 합니다. 생활영어에서는 길찾기, 그림보고 추론하기, 권유하는 것 찾기 등 자주 출제되는 경향의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대화문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들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절반 이상 출제 되는 독해에서는 주제, 목적, 논리적 흐름, 도표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다. 평소에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며 유형별 문제풀이 방법을 익히고, 빠르게 글의 소재와 중심문장을 찾는 연습을 한다면 공부의 효율성이 많이 향상 될 수 있습니다.

최근 사회1비중이 높아져가고 있는데 이번에도 역시 바로 이전 1회차 시험과 유사하게 사회1에서 10문제 사회2에서 6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문제가 개념이나 용어의 의미를 잘알고있는지 확인하는 문제들이 주를 이루었고, 전반적으로는 평이하게 출제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3개년" 기출문제와 겹치지 않는 예를 들면 지도문제, 표준경선, 균형가격의 변화와 같은 문제들이 출제되면서 다소 어렵다 느낄수있었지만, 기출특강으로 훨씬 이전 기출까지 다뤘던 학생일 경우, 난이도는 평이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역사영역은 꾸준히 9문제가 출제되고 있으며,조금더 세세하게 알아야하는 문제들도 난이도가 향상되었습니다. 예를들면 역사서(삼국유사)가 해당합니다. 그리고 각 시대별로 고르게 출제되었고 인물과 시대를 구분하는 문제의 비중이 높았습니다. 동일한 유물사진을 쓴 신석기시대의 문제도 연속 출제되었습니다.
기출문제 분석을 꼼꼼히하고 시험에 임하는게 좋을 듯합니다.

중졸 과학의 난이도는 계속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먼저 예전 기출 문제를 살펴보면 기존 패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는데 올 해 부터는 다양한 곳에서 출제되고 2,3,7,15,18,24번의 경우는 검정고시에서 보면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이전 시험과 비슷하게 난이도는 쉽게 출제되었습니다. 대부분이 이전 기출문제들과 유사하게 출제되어 기출문제를 학습한 수강생들은 쉽게 풀이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다만 용어와 개념에 대한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문제들도 있으므로 단원별 주요 개념과 용어에 대한 정리는 반드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