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먹어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중학교에 다니는 손주와 같이  나란히 공부했습니다.
그동안 한글을 읽기만 했지 쓰지 않은 상태여서 맞춤법도 다시 공부하여만 했습니다.

손주놈이 검정고시 관련해서 온라인고시를 알려줘서 강의듣게 되었지요.
그래도 그놈이 꽤공부를 잘해서 모르는 부분을 설명을 곧잘해줬지요.
설명을 못알아먹을때가 많은데 손주그놈참 진국이야 화도 한번안내고 가르치지모예요.

컴퓨터도 처음배웠고, 돋보기를 끼고 타자연습도해서 지금은두손가락으로 겨우겨우
 말되게 쓰고 있는실정이지만, 그래도 무엇인가 배우고 있는 요즘 참행복합니다.

3년공부해서 손주는 벌써 고등학생이 되었고
저는 지금합격해 이제 고등학교입학자격을 얻었지요.내년부터는 대입을 준비하려하는데
아무래도 3년보다 더 거릴듯싶지만 손주와 온라인고시가 있어 언제가는 합격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