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없어 고등학교를 못다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저도 그시절의 한사람이였습니다.
울딸승미가 온라인고시라는 사이트를 알려주면서 자기가 아빠위해서 등록했다고 한번들어보라고 하는거예요.
나이 들어서 공부하기란 여간 어렵지않았지만 온라인강의가 있어서 힘이되었습니다.
남들은 빨리 합격한다는데 1번의 고배를 마시고 올4월에 당당히 합격습니다..

맘이 이렇게 좋을수가 없습니다.

나이많아서 공부가 되겠냐고 했던 친구놈들이 아주 부러워죽습니다.
그래서 온라인고시가서 강의들어서 니네들도 따라고  제가 요즘그럽니다.
오랜꿈을 이루니까 이제는 나이먹은 대학생이 되고 싶은거 아니겠습니까!ㅋㅋ.

수능은 이것보다 어렵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대학생되려고 요번에 수능도전하려고합니다.
 우리 딸덕에 제가 이렇게 늦깍이 수험이 되네요.

나이먹었다고 공부 포기하지 마십시오.
공부는 나이와 상관없습니다. 자기노력에 따른거지...힘내십시오.우리 중년여러분
오늘저녁에 친구녀석들 만나 술한잔하면서 시컷  자랑질도 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