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학교를 그만두고 막막했는데...
엄마가 그래도 고등학교 졸업장은 있어야 한다고 해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어요.
처음 학교를 그만두고 2년간 방황을 했어요.

공부를 시작하니까 엄마가 저를 대하는것도 많이 달라지신거 있죠?
매일 아무일도 안하고 그냥있는 저에게 잔소리만 엄마가
이제는 간식도 챙겨주고 제가 하는말이나 행동을 다 이쁘게만 봐 주시는거예요.

특히 어제는 우리 집 축제날이었죠.

이렇게 쉬운것같으면서 어려운 공부를 왜 그때는 안했는지...
이제는 대입준비해서 저와 같은 나이의 얘들과 당당히 대학생이 되보려구요

처음에는 될까했는데 담당선생과 상담선생님의 도움으로 이렇게
고입합격도하고 공부의 재미를 느껴서 모든지 잘할것 만같은 자신감으로 대입을 준비하려고요~^^앞으로 남은 4개월 온라인고시에 대입 맡겨 보려 합니다^^

당연 잘될거라고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