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이지만 어엿한 애기엄마입니다
애기 보면서 정말 공부하기 힘들더군요
나름 꼼꼼히 공부하고 학교 다닐떄 배웠던것들
되짚어 보면서 즐거운시간 이기도 했던거 같아요 음 이런걸 배웠었지
아이건 이렇게 하면 돼겠구나!! 정말 한과목씩 끝낼떄마다 느껴지는
뿌듯함은 이루 말할수없는 기쁨이였어요 !!
국.수는 나름 고득점을 맞았지만 다른과목은 ..특히 영어는 큰실망을
가져다줬어요 특히 특히 국사 ㅠㅠㅠㅠㅠ 정말 몇달동안 틈틈히 빠짐없이
공부했는데 긴장해서인지 피곤해서인지 생각이 한게도 안나더군요
평균 5등급으로 합격을 했지만 너무 아쉬운 부분이 많아요
시험전날 그렇게 떨리고 잠을 설친건 처음 인거같아요^^
이번기회로 애기에게 당당한 엄마가 될수있었다는 생각에
너무 뿌듯합니다 나이도 나이니 만큼 대학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
모든 수험생들 힘든 상황에 굴하지 마시고 이겨내세요 ^^ 좋은날이 올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