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24,364명 중 16,046명 응시
4월 27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지난 3월 20일 전국 74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2021년 우정 9급 계리직 필기시험에 전체 16,046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는 금년도 우정 9급 계리직 필기시험 지원자 24,364명 중 16,046명이 응시하여 65.9%의 응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년 공채 시험(59.4%)보다 6.5%p 상승한 수치이다.
이에 따라 올해 331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 경쟁률은 당초 73.6대 1에서 48.5대 1로 하락하게 됐다.
가답안은 시험 직후 오후 6시 공개됐으며, 이의제기는 3월 24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4월 27일 각 지방우정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 또는 인터넷원서접수페이지(https://kpost.jinhakapply.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5월 29일 면접시험을 거쳐 6월 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시험 방역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전·사후 시험장 방역소독 실시 △감독관 및 응시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험 당일 발열체크 및 유증상자 별도 시험실 운영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고, 특히, 시험실별 수용인원을 예년(25~30명)의 절반 수준인 15명으로 줄여 응시생 간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