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2016학년도 제1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12일 오전 10시에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제1회 검정고시'는 서울시내 14개 고사장에서 6299명이 응시, 4433명이 합격해 합격률 70%를 기록했다. 초졸은 541명이 응시해 510명, 중졸은 1381명이 지원해 1108명이 각각 합격했다. 고졸은 4377명이 지원해 2815명이 합격했다.

최고득점 합격자의 경우 초졸 검정고시는 전과목 만점을 획득한 허모양(12·여) 등 21명이다. 중졸 검정고시에서는 전과목 과점을 받은 손모군(14)이며, 고졸 검정조시는 전과목만점을 획득한 김모씨(20·여) 등 9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이수열씨(81·여), 중졸 이상학씨(74), 고졸 최복석씨(84)이다.

합격자 발표는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sen.go.kr)와 자동응답안내서비스(060-700-1918)를 통해 안내한다.

합격증서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교육청 내 학교보건원 1층에서 교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