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7일 시행한 올 상반기 경기지역 검정고시에서 최고령 합격자는 80세, 최연소는 11세가 기록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10일 발표한 2018년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에 따르면 초졸 검정고시에 564명이 응시해 533명(94.5%)이 합격했습니다. 중졸은 1천424명이 응시해 1천187명(83.4%), 고졸은 4천496명이 응시해 3천443명(76.6%)이 각각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보다 합격률은 모두 상승했습니다. 초졸은 0.7%p, 중졸은 0.1%p, 고졸은 5.4%p 올랐습니다.

만점자는 초졸 11명, 중졸 13명, 고졸 18명 등 총 42명입니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 80살 박 모씨, 중졸 80살 박 모씨, 고졸 75살 고 모씨였고, 최연소는 초졸 11살 박 모양, 중졸 12살 김 모군, 고졸 12살 김 모양이 기록했습니다.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은 도 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증은 희망자에 한해 우편으로 발송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