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검정고시 합격 427명…최고령 75세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지난 11일 시행한 2021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427명의 명단을 30일 오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75세 어르신이었다.

이번 시험에서 초졸은 29명이 응시했으며, 이중 28명이 합격(합격률 96.6%)했다. 중졸은 110명이 응시해 88명이 합격(합격률 80%)했으며, 고졸은 439명이 응시해 311명이 합격(합격률 70.8%)했다.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고졸 5명·중졸 3명·초졸 4명 등 총 12명의 만점자가 나왔다.

초·중·고졸을 통틀어 최고령 합격자는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장모(75·여)씨였으며 중졸은 신모(65)씨, 초졸은 이모(61·여)씨였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와 개인별 성적은 이날부터 오는 9월6일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서는 우편으로 개별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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